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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도 보문사 와 진짜 맛집 물레방아 식당

by 베베롱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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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로 들어가기 전에

주위 상인들에게  <맛집> 소개를 받은 

"물레방아" 식당이다

노란 금계국이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외부가 정겨운 식당이었다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낯에 피는 낯 달맞이꽃이 입구에서부터 반겨 준다

 

물레방아 식당 영업시간
매일 08;30-18;30
라스트오더; 17;30
<평일저녁은 예약제로 운영>

 

우리는 물레방아 정식 한상을 주문하고 

맛깔스러운 반찬이 차려지는 상차림에  배고픔이 밀려들었다

 

한상 가득 차려지는 음식들의 가짓수가 푸짐했다

기본 찬이 계속 올라왔다

 

 

 

 

곱창김, 무말랭이, 미나리 무침, 씨알젓갈, 강화새우볶음, 마늘종, 열무김치 ,묵무침,

호박쌈, 연근초절임,콩나물 멸치볶음,

 

 

알이 꽉 찬 간장게장과 밴댕이 무침이 나왔는데

짜지 않아서 게 딱지 비빔밥도 괜찮았다

 

 

산채 더덕구이,

 재래식 된장찌개 , 밴댕이 무침에는

밥을 비벼먹을 수 있도록 깨와 참기름 들어있는 대접을 두개나 주셨다

    비빔 고추장도 수제로 고기를 넣어 만드셨다고 하는데

 맛있는  산채 비빔밥이 뚝딱 만들어 졌다

 

 

여린 호박쌈에 쌈장을 얹어 먹었더니

옛날 어릴 때 해주시던 우리 어머니 손맛이 느껴졌다

연근반찬은 아삭거리는 식감이 상큼한 맛과 잘 어울렸다

더 먹고 싶은 반찬은

직원들이 리필을 바로바로 해주었다

된장찌개는 완전 토속적인 시골된장 맛이었는데

먹을수록 감칠맛이 났다

모처럼 건강밥상 한상을 푸짐하게 대접받는 느낌이다

 

 

버베나꽃도 물레방아 식당의 인테리어가 되어준다

물레방아 식당에서는

재래식 된장과 씨알 젓갈, 쌀, 홍새우, 흰새우 순무김치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방문 때는 씨앗젓갈을 구매해 가야겠다

아직 집에  먹다 남은 가리비 젓갈과 게살무침이 있어서 

구매욕은 있었지만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만족한 밥상에 행복해하며

자판기의 달달한 커피 한잔씩을 뽑아 들고

보문사로 들어가 본다

 

 

 

 

 

 

 

보문사로 올라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글이 마음에 닿았다

 

극락보전과 낙가산

 

 

 

마애불 가는 길

 

 

 

와불 전의 와불

 

 

바다가 보이는 확 트인 뷰가 정말 멋있었다

 

하루코스로  선택한 하루여행으로는

강화도만큼 좋은 장소도 없는 듯하다

 내려오는 길도

쉬엄쉬엄..

즐겁고 힐링되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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