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은 수산물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시장이 잘 형성되어 있는 곳이랍니다
사계절이 북적되고 제철 수산물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장 풍부하죠
주문진항은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예요
어선들이 약 350척 정도가 드나든다고 하네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안의 특성상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멸치등이 많이 잡힌답니다
배에서 갓 내려놓은 횟감이 무척 싱싱하고 저렴해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산물의 천국이에요
정박하고 있는 배는 크기도 크지만 멋있었어요
바다를 가운데 두고 형성된 횟집과 건어물상회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복닥 복닥 대고 있어요
오징어배랍니다
환하게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오징어 떼가 몰려온다고 해요
80년 전통의 수산시장에는
외부에는 건어물 상점들이,
내부에는 횟집들과 생선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답니다
강릉 커피빵도 한 봉지 사고
자연산 미역도 내 여행용 가방에 저장했어요 ^^*
생선을 말리는 광경도 그냥 지나쳐지지 않네요
와~~ 우~~!
멍게가 한가득 물속에서 숨을 쉬는 모습이 보이나요
솨~라~있~네~!
회센터가 눈에 많이 보이죠?
하지만
먹거리는 항상 고민의 대상이긴 해요
무엇을 먹을까나?
우선 건어물 상점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았어요
시장 안에 들어가 보라네요
먹거리는
역시 눈으로 보고 선택하는 게 정답이죠
시장 안 구경하기는 항상 재미있는 구경거리죠
꽃새우예요
왜 꽃새우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마리에 만원~!
너무 비싸요
우선 가성비를 생각해야 할 듯해서
민자네 횟집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상차림 메뉴예요
주문진은 대게가 유명하다지만 그리 당기지는 않아서
모둠회를 주문했어요
기본 찬이 나왔어요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죠?
6만 원짜리 상차림이라서 1인당 3만 원 정도 예상 하시면 돼요
매운탕이 마지막 메뉴로 제공되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하고 마무리했답니다
주문진항에 대한 시 한수 읽어보고 갑니다~!
가성비 좋은 위너스 호텔
오션뷰가 멋진 곳이라고 해서 예약을 했어요
실은 주문진에서 이만한 숙박시설은 없더라고요
호텔 내부가 깔끔하고 정갈해 보였어요
직원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답니다
호텔방으로 들어가기 전
내편은
엘리베이터에 타 기도 전에 지도를 펴고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네요
컵라면에 잘 익은 배추김치는 진리죠
아침 일찍
눈부신 햇빛을 받으며,
바다뷰를 보며 먹는 컵라면 한 그릇은
꿀맛이었어요
강원도 일정의 첫걸음은 주문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야~~~ 홋!!
강원도 여행의 시작을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