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한강 신도시에 는
산책하기 좋은 호수 공원과 장미원이 있다
고층 아파트와 호수의 하모니를 이루어낸 공원은
시민들의 힐링 쉼터이다
구래역에서 5분 정도 도보로 걸어오면
푸릇푸릇한 도심 속의 숲을 만나볼 수 있다
김포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
경기김포시 김포 한강 8로 302
피크닉 존 운영시간
09;00-19;00 (7월 8월 20;00까지)
중앙의 너른 호수를 중심으로 쉬어가기 좋은
그늘과 잔디밭이 자리해 있고 호수와 분수가 잘 보이는 곳에
장미원이 있어 꽃구경과 전체적인 조경 감상을 하기에도 좋은 공원이다
호수공원 장미원은
3500평 규모로 대략 70종 이상 6만 3000주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
호수 공원은 한강 신도시 중앙 마산동 아파트 숲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은여울공원, 한강 중앙공원과 함께
한강 신도시의 3대 공원이다
약 10만 제곱미터 규모로
잔디광장, 왕벚나무길, 참나무림, 바닥분수 수변테크, 수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장미동산을 오르는 길에는 다양한 품종의 각기 다른 꽃들이
오르막 산비탈을 따라 이어지고, 탐스러운 붉은 장미를 시작으로
흰 장미, 분홍장미가 순서대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전망대를 둥글게 붉은 장미가 꽃을 피웠다
온통 호수공원에는 장미향으로 가득 차있다
도도 가 나뭇잎을 얼굴에도 자기 손에도 잔뜩 달고
얼굴에 붙은 나뭇잎을 떼어내려고 털어내고 있어도
잘 안 떨어지네...ㅋㅋㅋㅋㅋ
산책하는 내내 웃고 있는 도도의 얼굴은 즐겁다
휴식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나무로 된 오두막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오전 일찍 서둘러 와야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피크닉 장소로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가끔은 도도를 위해서라도
호수공원에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치지 않은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9살 나이가 무색하다
사람들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
그래서 붐비지 않은
아직은 한가한 힐링을 즐길수 있는 장소 이다
가족 과 함께
연인과 함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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