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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낙산사 여행 이야기(후편)

by 베베롱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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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전해지는 이야기>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낙산사 동쪽 벼랑에서 27일 동안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바다에 투신하려 하였으나 이때 바닷가 굴속에서 희미하게 관음보살이 나타나 
여의주와 수정염주를 건네주면서 "나의 전신은 볼 수 없으나 산 위로 수백 걸음 올라가면 두 그루의 대나무가 있을 터이니
그곳으로 가보라"는말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곳이 바로 원통보전의 자리라고 합니다
부속건물로 의상대, 홍련암, 등이 있고 이 일대가 사적 제45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 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버렸다고 합니다

 

특별재난지역 산불발생 및 복구현황을 자세하게 표시해 놓았어요

낙산사의 사찰 명은

관음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보타낙가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창건이래 여러 차례 화재와 전쟁등으로 파괴와 중건이 계속되었는데

몽골군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등을 거치며 파괴된 것을 그때마다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낙산사는 지금 무료입장이에요

 

올라가는 중간중간 무료찻집이 있어

쉬어가면서 산사를 볼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해수관음보살상>

해수관음보살상 아래쪽에 보전함이 있고 그 옆 양쪽 에는 날개가 하나씩 있는 

비익조가 있어요 두 개가 합쳐져야 날 수 있기 때문에 연인들이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복전함 아래쪽에는 숨겨져 있는 두꺼비가 있는데 

발이 3개인 두꺼비는

항문이 없고 돈만 먹고사는데 나가는데 없이 먹는 데로 다 쌓이기 때문에 재물을 모아준다는 두꺼비라서

가족이 만지면 부자소원을 이루어지게 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가족이 만약 가시게 되면 꼭 만져 보시기를 ~~~~

 

 

절벽 위에 있는 < 홍련암>의 절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홍련암은 역사적으로 낙산사 청건의  모태가 된 암자로

낙산사의 창건주인 의상대사가 관은 보살의

진신을 반드시 친견하겠다는 서원을 세운뒤

목숨을 건 구도 끝에 마침내 백의관음을 친견한

성스러운 관음성지라고 합니다

 

 

노승의 여유로운 모습 속에서 속세를  잠시 놓아버리는

자유스러움도 느껴보는 시간들이에요

 

 

 

범종루가 불에 소실된 후 다시 복원했다고 하는데

종을 한번 쳐 보았어요..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산사의 기운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어요

 

 

 

칠 층 석탑에는 수정으로 만든 염주와 여의보주가 탑에 봉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타락은 관세음보살이 사는 보타락 가산의 준말입니다

여름이 되면 누각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연꽃풍경이 아름답다고 해요

ㅣ 산

 

<의상대>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의상대는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더불어 일출의 경관을 보려고 보려고

많은 사진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낙산사를 지은 의상대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해 한용운"이 머물던 1925년에 만든 정자라고 합니다

 

푸르른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안 여행은

사계절 내내 마음을 탁 틔이게 해주는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낙산사는

산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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